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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위스요리예술원 CAA 입학설명회 (8/25) 어떤 내용일까?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8-08-10 11:40:27
- 조회
- 9,950
글로벌 셰프가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요리 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미국 USC나 에모리 같은 명문대 재학생들 조차, 중간에 진로를 요리로 바꾸겠다고 하거나, 현직 의사 선생님이 안식년을 내고 요리 유학을 가겠다고 해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한양대 의대에 다녔던 이상민 셰프의 경우, 실제로 대학을 그만두고 스위스에서 요리 유학을 한 뒤 국내에 들어와 왕성하게 미디어, 셰프 활동을 한 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최상위권 대학에 갈만한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가도 좋을 정도로 전망이 최고로 좋을까요?
....................................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답은 별로 그렇지 않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공부를 최상위로 잘 하는 학생이라면,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많은 트레이닝과 시간 (그의 인생)이 소요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이미 그것은 자신의 '업무 적성'이 된 부분이 많습니다. 요리를 한다는 것은 지적 판단, 창의성이 중요하지만, 육체적 행위로 귀결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공부와 요리는 완전히 서로 다른 동전의 이면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공부와 요리 모두, '지적 판단'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이러한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학문하는 자에게는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수학'이, 요리 쪽에서는 '비지니스'가 중시됩니다.
공부나 학업적 진로에 대해 반발 (무관심 포함)지수가 높은 학생들은 오히려, 우리 사회가 그들의 수준에 맞게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이 없음에 그런 식 (비학업적 진로 변경)의 항의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문득해 봅니다.
제가 다음 주 스위스 출장에서 돌아 오게 되면, 컴백 세미나를 갖게 됩니다. 8/25일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와 SEG의 크리스티앙 슈어링이 이야기 하게 될 부분 중에는 학교와 인턴 생활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랜드와, '요리 진로'와 '나의 적성'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다른 학생과 부모님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CAA 스위스 요리 예술원 집중 설명회
1. 일시 : 2018년 8월 25일 (토) 정오 12시 ~ 오후 2시
2. 장소 : 강남 오클라우드 호텔 2층 세미나룸
3. 주최 : 호스타 CAAKOREA
4. 전화 : 1566-9626 / 온라인 예약 / 카톡 uhakstar
설명회 내용
이야기 1 - 요리 유학의 비전
이야기 2 - 스위스 요리 예술원 CAA 및 세계 빅 3 요리학교 비교
이야기 3 - Q&A / 고민 나누기
요리 유학을 앞두고 진지한 고민, 현실 바로 보기가 필요한 학생/학부모님,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시죠~!
정보와 다른 분들의 고민이 함께 하게 되면, 스스로 고민에 대한 객관성과 판단의 기준을 세우게 됩니다.
25일 CAA 집중 설명회에서 많은 분들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 동안, 스위스에 있으면서 좋은 정보, 사진 잘 준비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현지 포스팅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요리 / 제과 제빵 / 유럽 기본 디저트 / 영어 / 비지니스 / 학사 학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