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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위스 CAA 인턴 마치고 돌아 왔어욤~^^
작성자
진아영~
작성일
2018-01-22 15:58:04
조회
9,828

 

2321.jpg
 

오늘 간만에 한국 들어 왔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거의 1년 반 만에 들어 온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방학 때 한국에 들어 오지 않고, 핀란드 친구네 집에서 머물곤 했거든요. 이번엔 인턴 끝나고 1달 반 정도 노르망디 해안 쪽 도시들만 쭉 돌고 왔어요. 여행하면서, 박물관 입장료나 교통비, 외식비 등으로 생각 보다 많이 써서, 인턴해서 번 돈이 이제 조금 밖에 남지 않았네요 ㅠㅠ

돈을 모으려면 정말 어디를 가지를 말아야 하는데, 젊은 날 그렇게 보낼 수도 없고 조그만 다녀도 다니는 만큼 시간당 돈이 나가네요. 유학 오면서 나름 여기 저기 여행 많이 다녔는데, 여행다니면서 확실히 알게 된 건 집에 가만히 앉아서 공부나 운동, 잠을 자지 않는 이상은 하루 24시간 매 시간당 돈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예요.

어떻게 보면 이런 사실을 이용해서 호텔이나 외식 산업들이 돈을 벌고 있는거고요. 저도 이쪽에서 일을 하게 되겠지만, 참 어떻게 세상이 이런 구조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판에 살아 남으려면 자기 개인 생활이 딱 표로 자리를 잡아 놓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거의 연간 계획표 같은거 말이죠. 지금 부터 연습을 해야 나중에 회사에 취직을 해서도 습관이 자리를 잡을 것 같다는 생각. 물론, 놀고 싶고, 다니고 싶지만, 가장 크게 저는 돈을 많이 벌고 싶거든요 ㅠㅠ
돈 버는 거랑 상관있는 건 아니지만, 돌아 오자 마자, SEGKOREA에 제가 요청한 자료는 제가 지난 학기에 CAA 에 다니면서 쓴 시큐리티 디파짓의 내역이었어요. 처음엔 나중에 돌려 받는 돈이라고 해서 냈었는데, 이번에 3학년 가면서 새로 내라니??? 뭐지?? 했었는데, 아래와 같이 저의 보험료가 시큐리티 디파짓에서 빠지고 있었어요. 어쩐지... 병원도 몇 번 다녀 왔었는데... 공짜가 있을리 없죠. 그랬구나앙.....

Untitled-19.jpg
 
스위스에서는 어느 학교를 가던 개인 구좌를 만들어서 돈을 예치해야 해요. 저희 학교 (CAA 요리 예술대)는 학교에 예치하면 개인별 관리를 해 주는 거구요. 다시 보니 이어 북도 공짜는 아니었던.... ㅠㅠ

KakaoTalk_20180118_154948174.jpg
 

아무튼, 제가 인턴했던 레스토랑 사진 보여 드릴께요~ ;;
카지타 스위자라고 하는 곳인데요. 나름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예요. 주인분이 50년 넘게 해 온 전통 레스토랑이구요. 실내에는 각종 스위스 유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이 이국적인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어요. 


casita-suiza.jpg
 

제가 이곳에서 한 일은??
ㅎㅎㅎ 저는 주로 스테이크를 굽고, 서빙하는 일을 했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 전문집은 아니지만, 은근 스테이크 주문도 많았구요. 저희 집에서 가장 어려운 메뉴는 스파게티와 퐁듀였어요. 
제가 일하는 모습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쉬운데, 스위스에서는 사람들이 일하면서 장난치는 걸 매우 싫어해서, 아예 시도도 하지 않았어요. 다만, 카지타 레스토랑에서 인턴했던 다섯명 친구들은 학교 친구 보다 더 가까워져서 너무 좋았어요. 

두명은 우리 학교 친구들, 두명은 프랑스 친구, 한 명은 가장 친했던 핀란드 친구 였는데, 인턴 끝나고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희안하게 외국인이라도 성격이 잘 맞으니 쉽게 친해지더라구요. 

Casita Suiza 레스토랑.jpg
 

여기는 메인 다이닝이라 부르던 곳이예요.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C자랑 H자는 헬베티카 공화국을 말하는 거예요. 예전에 스위스는 조그마한 부족들의 모임이었는데, 서로 서로 형제국으로서 동맹을 맺어 이웃 나라로 부터 안전을 지켰다고 하지요. 그래서, 이 사람들 마음 속에는 항상 '안전' '절대주의' 같은게 있어요. 조그마한 나라의 국민으로 척박한 산중에서 가족들 데리고 살기가 쉽지 않았을 터지요. 아마 그런 이유로, 스위스 사람들은 그닥 장난을 좋아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개인적인 생각이지 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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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하면서 뭐 딱히 어려웠던 일은 없었어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스테이크 굽고 서빙하고.. 그게 다 였지만, 제가 가장 많이 배운건, 맛에 대한 그들의 이해, 절대성, 또 막상 고객들의 컴플레인이 어디에서 나는가 뭐 이런 것들이었어요. 신기하게도, 맛이 절대적으로 같지 않으면 사람들이 아주~ 금~방, 바로~, 즉시!!! 알아 본다는 것. 일단, 맛집으로 소문나면 미각이 바뀌면 큰일이라고 해요.


한국엔 장사 잘 될 때 확장하면 안된다.. 뭐 이런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맛 바뀌면 안된다.. 맛이 바뀔까 늘 조심조심이예요~
학교 오기 전에도 인턴 몇 번 했었는데, 스위스 인턴십은 정말 인생에 남을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자자아~, 길었던 학업과 인턴을 두고, 학교 가기 전에 고터 쪽에 새로 생긴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2개월간 일하기로 했어요. 프랑스 쪽 요리는 아니지만, 경험도 될 것 같고, 돈도 벌고, 무엇보다, 영어 되는 알바 (?)라며 시급도 기본 시급 보다 많은 1만원 준다고 하니, 두 달 동안 일해서 2학년 용돈 벌어 가야겠어요~ 돈 쓰러 다닐 시간에 돈 버는 것도 잇점이예용 ~^^

저의 이야기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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