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스위스로 요리 유학을 가는 학생들의 입학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들면서는 입학허가서를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도 CAAKOREA 공식 지원센터를 통해, 새로운 입학허가서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는 것을 보면서, 코로나이긴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CAA는 내년도에 메리트 장학금이라고 해서 역량있는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라인을 신설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무려 5,000만원이나 되기 때문에 신중이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장학생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선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년도 처럼 배타적인 상황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입학허가서를 받았다면, 아래의 서류를 추가 작성함으로서 장학 지원을 마칠 수 있습니다. CAA 장학금은 공식 지원센터를 통해서 확정 받으실 수 있으므로, 문의를 직접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 CV : 이력서2) Motivation Letter

주제 : Personal Motivation statements including examples of living culinary arts industry leadership and community service

▶ 살아있는 요리 외식산업과 리더십,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외식 분야에 대한 자신의 비전과 공공의 의무와 나만의 서비스관, 미래에 대한 포부 기술

 
에세이 주제가 다소 생소하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습니다. 요리 자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봉사와 커뮤니티 서비스 경험을 물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요리 현장이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경영자가 된다고 해도, 또 우선은 요리 실기를 배우는 입장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서로 상호 관계를 통해 대규모의 요리를 제작해 내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와 협동할 수 있는 능력을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서둘러 지원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해외 대학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전체 학생 지원서를 받아 놓고 경쟁적으로 장학금을 주는게 아니고, 우선 선발된 학생이 모든 우선권을 가져가는 식이므로, 무조건 빨리 지원해 놓고, 필요시 다른 학교 고민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https://blog.naver.com/uhakstar2/221791566874

그리고, CAAKOREA에서 진행하는 공식 설명회도 열리니, 부모님과 함께 참가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 일정표와 예약 사이트 참고 바랍니다.